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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똑똑한 뇌 사용법

by 베스트앤 베스트 2025. 5. 3.

▶정재승교수 

*정교수는 KAIST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박사과정에서 물리학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 대뇌 모델링을 연구했고 이후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콜롬비아대학교 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KAIST에 합류했고,

현재는 EBS의 지식채널, tvN의 알쓸신잡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열두발자국},{지능의 기원},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등 그의 대표 저서들이 있습니다.

 

정재승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잘하고싶다" ,"창의적으로 일하고 싶다","집중력을 높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 대부분은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은 배우지 못한채 살아갑니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는 여러 강연과 저서, 인터뷰를 통해 똑똑하게 뇌를 사용하는 법 에 대해 흥미롭고 실용적인 조언을 전해왔습니다.

오늘은 그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뇌는' 게으른 장기'다

교수는 "뇌는 스스로 에너지를 아끼려고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익숙한 길, 반복된 판단, 자동화된 행동, 을 선호하는데 , 이는 뇌가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본능적인 전략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까?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라: 출근길을 바꾸거나 , 새로운 식당에 가보는 것만으로도 뇌는 활성화됩니다.

*루틴화된 일상에서 벗어나기: 익숙한 작업은 창의성을 죽입니다.가끔은 낯선 상황에 자신을 노출 시키세요.

 

❤**창의성은 연결에서 나온다.

교수는 창의성을 단순히 "기발한 생각"이 아니라, "멀리 떨어진 정보 사이의 연결"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뇌 안의 다양한 정보가 넓고 유연하게 연결될수록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깁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섭렵하라: 독서, 전시회, 사람들과의 대화가 자산이 됩니다.

*틀 밖에서 생각하는 훈련: 일상 속 '왜 그렇지?' 질문을 습관화해 보세요.

 

❤**뇌는 '몰입'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낸다

교수는 인간이 최고의 집중을 할 때를 '몰입상태(Flow)'라고 강조합니다.

이때 뇌는 고성능 모드로 작동하며, 시간 감각마저 사라집니다.

 

몰입을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요?

1. 도전과 능력의 균형:너무쉬워도 너무어려워도 몰입은 깨집니다.

2. 방해차단: 스마트폰, 알림, 주변 소음을 줄이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3. 집중할 수 있는 리듬 찾기: 하루 중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를 파악해 작업을 배치하세요.

 

❤** 건강한 뇌를 위한 "3가지 핵심 습관"

수면: 깊고 충분한 수면은 뇌의 기억 정리와 회복에 필수 입니다.

운동: 유산소 운동은 해마(기억을 담당하는 뇌부위)를 성장시킵니다.

명상: 스트레스를 줄이고, 전두엽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정재승 교수는 "명상은 현대인의 뇌를 위한 최고의 투자"라고 말하며, 짧게라도 매일 실천하길 권장합니다.

 

❤**뇌는 훈련할 수 있는 도구다

정재승 교수의 조언은 단순히 과학적 지식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천법입니다.

우리가 뇌를 잘 이해하고, 뇌가 좋아하는 방식대로 생활을 설계하면,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정재승 교수가 말하는 뇌를 똑똑하게 훈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낯선경험을 하라 -뇌는 새로움을 좋아한다.

뇌는 반복보다 새로운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새로운 길을 걷고 , 새로운 취미를 시도하거나,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활성화됩니다.

※출퇴근길에 일부러 다른길로 가보기

※주 1회 새로운 사람, 새로운 장소, 새로운 콘텐츠 접하기

※모르는 분야의 책 1권 읽기

2. 의사결정 훈련-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라.

 정재승 교수는 "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많이 자동화돼 있다"고 말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소비하고, 선택하며, 결정합니다.

그는 '결정기준'을 명확히 하고,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매일 하나의 결정을 기록하고, 그 이유를 써보기

※'Yes'와 'No'를 분명히 말하는 연습

※자신만의 소비/ 정보 선택 기준표 만들기

3. 생각의 흐름을 시각화 하라-브레인 앱을 그려라

복잡한 생각을 구조화하면,뇌는 더 쉽게 기억하고 확장합니다.

정교수는 '생각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창의성이 열린다'고 말합니다.

※종이 한장에 생각을 '그림'처럼 표현(Mind Map)

※주제별 키워드 연결하기, 화살표나 색상으로 구조화

※'왜?'로 시작하는 질문을 중심에 두고 뻗어나가기

4. 몰입 루틴을 만들어라- 당신만의 집중 습관을 설계하라

뇌는 리듬과 습관에 강하게 반응합니다.

몰입이 잘 되는 시간과 조건을 찾아, 반복하면 뇌는 자동으로 그 환경에서 집중모드로 전환됩니다.

※하루중 집중이 잘되는 시간대를 기록 

※그 시간에 스마트폰 차단, 알림 OFF

※특정 음악, 향, 공간 등 몰입 유도 조건 만들기

5.기록하고 정리하라- 생각은 써야 명확해 진다.

정교수는 메모와 기록 습관이 뇌를 정돈시킨다고 말합니다.

생각이 많을 수록 복잡해지는데, 이때 기록은 뇌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매일밤 '오늘의 생각 한 줄' 적기

※아침 3 줄 일기: 감사, 계획, 걱정

※'질문 노트 ' 만들기: 궁금한 점을 모아 기록하고 찾아보기

6. 운동하라-움직이면 뇌가 깨어난다.

운동은 뇌 건강을 위한 '최고의 영양제'입니다.

그는 '걷기만 해도 뇌는 활성화된다'고 강조하며 특히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습니다.

※하루 30분 걷기 실천

※가능하면 자연 속 산책

※아이디어가 떠오를때, 앉아서가 아니라 걸으면서 생각 정리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뇌는 훈련할수록 연결되고, 연결될수록 똑똑해집니다.

중요한건 "나 답게, 반복해서"실천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뇌를 더 잘 이해하고, 똑똑하게 설계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오늘의 작은 실천이 미래의 큰 변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여러분도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가 보시기를 바랍니다.